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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등기 시 국민주택채권 매입, 과세표준은 언제 기준일까?

by unaasset 2025. 7. 9.

상속받은 부동산을 등기하려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국민주택채권 매입 의무를 안내받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속일과 등기신청일 사이에 시간이 오래 지난 경우, 과세표준이 달라져 부담이 커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상속등기 시 국민주택채권 매입 시점, 기준 과세표준, 채권 매입률 확인 방법까지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상속등기 시에도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해야 하나요?

네, 상속등기를 할 때도 부동산의 소재지와 종류에 따라 국민주택채권 매입 의무가 발생합니다.

  • 상속등기 = 증여등기와 마찬가지로 소유권이전등기이기 때문에
  • 서울시, 광역시 등 국민주택채권 적용 지역일 경우 매입 대상
  • 채권 매입 후 등기신청서류에 매입확인서(또는 실적증명서)를 첨부해야 합니다

✅ 채권 매입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은 언제 기준?

여기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언제 기준의 과세표준으로 채권을 매입하느냐"**입니다.

정답은 바로 ‘등기신청일 기준’입니다.

구분기준 시점
상속세 신고 시 평가 상속일 당시 기준시가 (예: 2022년)
국민주택채권 매입 시 과세표준 등기신청일 기준 시가 (예: 2025년)
 

즉, 2022년에 상속받은 부동산2025년에 등기한다면
2025년 기준 공시가격 또는 기준시가로 계산된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채권을 매입해야 합니다.

📌 과세표준이 오른 지역이라면, 오래 미루었다가 등기할 경우 채권 매입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과세표준 확인 방법 (실제 채권 매입액 산정의 기준)

상속등기 시 채권 매입을 위해서는 먼저 부동산의 과세표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 확인 방법:

  1. 주택:
    👉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에서 공시가격 확인
    👉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단독은 ‘개별주택 공시가격’
  2. 상가·토지 등 비주거용:
    👉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 ‘국세청 홈택스 > 부동산 기준시가 조회’에서 확인

📌 확인한 공시가격 또는 기준시가가 과세표준이 됩니다.


✅ 채권 매입률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채권 매입 시 적용되는 매입률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며, 지역과 과세표준 구간별로 다릅니다.

🔍 확인 방법:

📌 2025년 기준 서울 주택의 국민주택채권 매입률 예시:

과세표준 구간매입률 (예시)
1억 원 이하 0.6%
1~3억 원 1.0%
3억 원 이상 1.5%
 

※ 실제 매입률은 매년, 지역마다 달라지니 신청 직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정리 – 상속등기 시 채권 매입 흐름

  1. 등기신청일 기준 과세표준 확인
    • 공시가격 or 기준시가로 확인
  2. 국민주택채권 매입률 확인
    • 지역별 매입률표 참조
  3. 은행 등에서 채권 매입
    •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가능
  4. 등기신청서류에 채권 매입 실적증명서 첨부
    • 누락 시 보정명령 받게 됨

✅ 마무리하며

상속등기를 늦게 하게 되면 과세표준이 올라 국민주택채권 매입 금액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속받은 부동산이 있다면, 공시가격 변동 추이를 고려하여 등기 시점을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절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채권 매입을 줄이기 위해, 과세표준과 매입률은 꼭 신청 전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